의료광고 심의번호를 볼 때 함께 확인해야 할 내용

의료광고 심의번호와 실제 광고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안내

의료광고 아래에 심의번호가 보이면 광고 전체가 사실로 보증된 것처럼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심의번호는 정해진 매체의 광고가 사전심의 절차를 거쳤다는 단서일 뿐, 시술 결과나 병원 선택을 대신하는 품질 인증서가 아닙니다. 번호와 함께 실제 게시 내용이 심의받은 내용에서 달라졌는지 살펴야 합니다.

심의번호를 봤을 때 저장할 화면

  • 광고가 표시된 전체 화면과 주소(URL)
  • 게시 계정 또는 광고주 이름
  • 심의번호가 보이는 부분
  • 가격, 기간, 전후 사진, 후기처럼 결정을 유도한 핵심 표현
  • 캡처한 날짜와 시각

문장 하나만 잘라 저장하면 어떤 매체에서 누가 게시했는지 빠질 수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라면 화면 상단의 계정명과 하단 고지까지 이어서 캡처하고, 동영상은 문제 구간의 시간 표시와 설명란을 함께 남깁니다.

번호와 별도로 확인할 네 가지

내용이 바뀌지 않았는가

심의 뒤 가격·전후 사진·보장 표현이 추가됐는지 봅니다. 번호가 같아도 현재 화면이 심의 당시와 같은지는 별도 문제입니다.

광고 주체가 분명한가

병원 공식 계정인지, 광고대행 계정인지, 일반 후기를 가장한 유료 게시물인지 표시를 확인합니다.

조건이 빠지지 않았는가

이벤트 가격에 부가세·마취·재료·횟수 제한이 포함됐는지 계약 문서에서 다시 봅니다.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가

‘반드시’, ‘부작용 없음’, 비교우위처럼 단정하는 문구와 체험담을 일반적인 결과로 보이게 하는 표현을 구분합니다.

상담실에서 광고 화면을 계약 내용으로 바꾸기

광고를 보고 방문했다면 “이 화면의 가격과 조건 중 오늘 계약서에 포함되는 항목을 표시해 주세요”라고 요청합니다. 광고 캡처, 병원 견적서, 계약서 세 문서를 나란히 두고 시술명, 담당자, 횟수, 포함 비용, 환불 조건이 같은지 봅니다. 말로만 정정된 내용은 상담 날짜와 설명한 사람을 메모하고 문자나 서면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전후 사진·후기·할인 조건을 한꺼번에 판단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게시물에도 서로 다른 쟁점이 섞일 수 있습니다. 전후 사진은 촬영 조건과 개인차 표시를, 후기는 광고성 표시와 사례의 대표성 문제를, 할인 문구는 적용 기간과 추가 비용을 각각 확인합니다. 심의번호 하나가 세 영역을 모두 해결해 주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광고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때도 “과장 광고 같다”는 감상만 보내기보다 문제 표현을 정확히 옮깁니다. 예를 들어 게시물 2번째 화면의 결과 보장 문구, 설명란의 부가세 제외 표시, 전후 사진의 촬영 조건 누락처럼 위치를 특정하면 담당 기관이 원본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게시물이 삭제돼도 캡처 원본과 확인 날짜를 보존합니다.

확인한 공식 자료